[취재N팩트] 코스피, 장중 최고점도 경신...지금 증시 상황은? / YTN

2020-11-24 3

코스피 지수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어제 종가 최고점을 갈아치운 데 이어 장중 최고점도 경신했습니다.

외국인이 14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에 개인 투자자들도 사자 주문을 내놔 오후장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종수 기자!

코스피 지수, 오후장에는 어떻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오후장 들어서 2,620선 마저 돌파하면서 개장과 함께 최고점 경신을 한데 이어 다시 장중 최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면서 전거래일 보다 0.53% 오르면서 2,616.28을 기록해 지난 2018년 1월 29일에 기록했던 종전 장중 최고점 2,607.10을 넘어섰습니다.

2년 10개월 만입니다.

이처럼 오전장에 이어 오후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져 오늘 종가도 어제 기록한 최고점을 넘어설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는 2,602.59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전 종가 기준 최고치 2,598.19포인트를 역시 약 2년 10개월 만에 경신했습니다.

코스닥도 오후장 들어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870대에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에 있고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을 넘었는데도 코스피 꿋꿋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군요.

[기자]
어제 종가 기준 최고점 경신에서도 짚어 봤습니다만, 백신 접종이 미국에선 다음 달 11일부터 영국에선 이보다 앞서 이뤄질 것이란 소식에 코로나19 확산이 한시적일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머지않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게 된 거죠.

이달 들어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오늘 들어서 현재까지 1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유리해 진 상황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바이든 효과가 다시 뉴욕 증시는 물론이고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격적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전문가 얘기 들어보시죠

[정명지 /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 투자자들이 특히 외국인이 바이든의 정권 이양을 놓고 주식시장에 바이든 모멘트를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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